“분홍 모래섬 열린다”… 김해 롯데워터파크 핑크 아일랜드 개방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경남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 인기 시설 외에도 '핑크 아일랜드'와 '매직후크 슬라이드', 그리고 야간 EDM 공연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어 더 풍성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아일랜드’는 실외 티키풀 구역을 분홍빛 모래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테마존입니다. 부드러운 분홍 모래에 거품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핑크 아일랜드는 별도 입장권이 필요한 콘텐츠이며, 가격은 1인당 1만원입니다. 유아와 함께 입장하는 보호자는 5천원에 이용할 수 있어 비교적 부담 없는 비용으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워터파크 종일권과 핑크 아일랜드 입장을 함께 묶은 패키지 상품도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성수기 이전 미리 방문하면 경제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매직후크

신규 오픈 슬라이드 ‘매직후크’도 눈에 띕니다. 경사 구간이 높은 슬라이드를 타고 도착지인 풀장으로 시원하게 풍덩 빠지는 구조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외에도 롯데워터파크의 시그니처 어트랙션인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최대 6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곡선형 슬로프를 빠르게 내려온 후 최고 21m 높이까지 치솟는 고난도 코스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부메랑고

야간에는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와 K-POP 댄스 공연이 매일 저녁 무대를 채우며, 7월 26일과 8월 2일, 8월 9일에는 특별한 스페셜 공연이 예고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불꽃놀이, DJ 무대, 물총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야간 프로그램은 특히 젊은 세대와 커플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낮에는 아이와 핑크 아일랜드에서 놀고, 저녁에는 공연을 즐기며 하루 종일 꽉 찬 일정을 보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롯데워터파크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운영도 지속하고 있어 더욱 쾌적한 여름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통편도 비교적 수월합니다. 김해 시내 및 부산에서 자차 이동 시 약 30분~1시간 소요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김해 경전철과 시내버스를 연계하면 워터파크 인근 정류장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대형 차량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자가용 방문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 감성 테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여름 여행지로 손색없는 명소입니다. 주말이나 휴가 시즌을 피해 평일에 방문하면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김해 지역에서 색다른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올 시즌 새롭게 단장한 롯데워터파크에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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