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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2

“100종 수국 향연”… 태안 천리포수목원 여름 꽃길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하는 여름,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은 지금 가장 아름다운 꽃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0종이 넘는 다양한 수국 품종이 정원과 해안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태안 천리포수목원은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수국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파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 각기 다른 색감의 수국이 숲길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풍경을 선사합니다. 전국의 사진가들과 여행자들이 이 시기를 기다려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멜 로즐리 수국원’에서 시작해 ‘이야기정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단순한 꽃길을 넘어 조용한 사색과 감성이 흐르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수국 사이.. 2025. 6. 26.
“삼척 6월 여행은 여기”… 바다 따라 걷는 해안 트레킹 명소 푸른 바다와 대숲이 어우러진 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여름철 트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 1km 남짓한 거리 안에 해안 절경과 숲길, 출렁다리와 전망대까지 조화를 이루며, 걷는 순간마다 특별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삼척 맹방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짧지만 인상 깊은 여정을 선사합니다. 이 코스는 해안 따라 이어지는 626m 구간과 대숲으로 이어지는 317m 내륙 구간으로 나뉘며,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기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해안 길에서는 기암괴석과 파도가 어우러진 장면이 펼쳐지고, 대나무 숲에서는 자연의 그늘과 은은한 바람이 무더위를 식혀줍니다. 덕봉산은 원래 섬이었으나 오랜 시간 동안 육지와 연결되며 지금의 지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조선..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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